점점 가상화폐의 해킹이 증가하는것 같습니다.
올해 5월까지 경찰에 신고된 해킹의 건수만 1200여건 이라는데요
지난해 신고 건수의 70% 수준에 달한다고 합니다.
역시 가장 두드러지는것은 얼마전에 있었던 빗썸 해킹사건과 같이 가상화폐(비트코인,이더리움...)과 관련되 사례들입니다.
앞으로 점점 사이버 범죄가 증가할거라고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는데요
물론 비트코인은 직접적인 해킹으로 부터는 비교적 안전하게 만들어져있다고
하지만 어떻게 될지 모르는 일이죠.
경찰과 보안업계 등에 따르면 비트코인 연관 범죄 유형은 크게 두 가지라고 하네요.
우선 숙박앱 '여기어때'와 웹호스팅업체 '인터넷나야나' 해킹 사건처럼
비트코인으로 대가를 요구하는 방식이 있고 국제적으로 통용되지만
익명성이 보장되는 비트코인 거래로 경찰 추적을 따돌리면서
금전적 이득을 챙기기 위해서 그렇다고 하네요.
또 빗썸과 올해 4월 공격받은 야피존처럼 비트코인을 거래하는
가상 거래소 자체를 공격하는 범죄 유형도 있다.
거래소에 보관 중인 비트코인을 훔쳐가거나 거래소에
저장된 고객 정보를 훔쳐 돈을 요구하는 방식.
비트코인이 얽힌 범죄가 위험한 이유는 국내에서 화폐 가치를
인정받지 못해 관련 관리 기준이 없어서 입니다.
또한 비트코인이 오고 가는 상황에서 용의자를 추적하기도 어렵고 비트코인으로
금전적 손해를 입었을 때 보상받을 방법도 없기 때문이라고 하니
정부에서도 관리기준을 세우기도 해야겠지만
좀더 가상화폐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보안적으로 좀더 발전해야할거 같습니다.
참고: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5&oid=008&aid=0003900706